경차 SUV 캐스퍼 출시
현대자동차의 경차 SUV인 캐스퍼 열풍이 대단합니다. 캐스퍼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구매 및 인수함으로써 그 유명세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캐스퍼는 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생산된 모델이라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를 조수석에 태워 청와대 경내를 시운전하기 까지 했는데요 '승차감이 좋다'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금번 출시한 2022년 캐스퍼는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한 경차 SUV로 이와 같은 차종이 인근 일본에서는 굉장히 흔한 반면 국내에서는 상당히 늦은 시점에 출시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차보다는 큰 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였으나 최근 캐스퍼의 흥행 돌풍을 미루어 볼 때 이러한 경향이 조금은 변화하고 있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캐스퍼의 출시가는 트림에 따라 1,385만 원 ~ 1,960만 원까지 다양하며 연비 또한 12~14km/L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차 SUV에 비해 가격대가 다소 비싸게 나왔다는 평이 있으나 그 유니크함으로 높은 가격은 어느 정도 수긍 가능한 수준으로 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현대, 기아 자동차 국내차 점유율
2021년 9월 국산차 판매량 순위는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현기차 입니다. 1,2위는 현기차의 전통 강호인 아반떼와 소나타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월 판매 대수가 약 5천대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현대 캐스퍼의 흥행 돌풍으로 10월 국산차 판매량 순위가 어떻게 변할지 그 귀추가 궁금합니다. 소형 SUV 캐스퍼 저도 한 번 기회가 되면 시승을 해보고 싶네요.
현대차 주가
현기차의 국내차 점유율 독점 및 캐스퍼 등 신규 차종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주가는 그닥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코로나 국면으로 급락한 이후 주식시장 과열로 25만 원 수준까지 상승하였으나 현재 주가는 약 19만 5천 원으로 원상태로 회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의 재무상태는 상당히 좋은 편으로 국내 대표 국내차 기업인 만큼 장기투자에 적절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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