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도 리니지 게임을 즐겨하고 있는 한 유저이면서 또한 엔씨소프트의 한 명의 주주로써 엔씨소프트 게임 별 매출, 신규 IP 게임, 주가 정보 등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별 매출
엔씨소프트의 2021년 4분기 게임 별 매출 실적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단연코 리니지 IP를 통해 창출되는 매출이 엔씨소프트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1년 전체 매출액 7500억 중 리니지 M, 리니지 2M, 리니지 W 등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이 약 5500억에 달합니다. 이는 전체 매출액 대비 약 70%가 넘는 비중으로 리니지 IP는 엔씨소프트의 여전한 효자 IP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연간 게임별 매출 구성
조금더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연간 게임별 매출 구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씨소프트 모든 게임에서 연간 매출이 줄어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리니지에서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2020년 대비 2021년 약 400억 이상의 매출 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신규 IP
2021년 4분기 자료를 토대로 알게된 점은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에 굉장히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리니지의 연간 매출은 줄어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엔씨소프트가 지금과 같이 국내 대표적인 게임사로서 유지되고자 한다면 리니지에 버금가는 IP를 개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3월 14일 신규 IP티징 영상을 공개 하였습니다. 총 5종의 신규 IP인 프로젝트 E, 프로젝트 R, 프로젝트 M, BSS, TL(Throne and Liberty)로 구성되며 현재 엔씨 주력인 MMORPG 뿐만 아니라 무비, 액션 배틀 로열 등의 다양한 장르를 포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엔씨 주가정보
엔씨의 2021년 영업이익 실적은 최근 5년간 최저치를 보여주었으나, 2022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씨소프트의 최근 주가를 보면 2021년 초 최고가 1,048,000 대비 약 50% 이상 폭락한 463,500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간 사우디 국부펀드의 투자소식으로 조금 상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나 앞으로 엔씨가 현재의 부정적인 시장의 입장을 어떻게 변모시킬지 신규IP가 과연 리니지와 같은 대장 IP 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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